현대 아반떼, '바퀴 달린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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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인기만화책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의 작가 로버트 커크먼과 함께 `좀비 서바이벌 머신` 아반떼 쿠페를 제작했다. 워킹 데드는 좀비로 가득 찬 세상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사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2003년 처음 출간되었으며, 2010년 TV시리즈로 제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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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커크먼이 디자인하고 디자인 크래프트社가 개조한 아반떼 쿠페(현지명 ’엘란트라 쿠페’)는 당장이라도 살아 움직이는 시체들의 무리를 뚫고 나갈 수 있는 태세를 갖추었다. 스파이크가 달린 대형 쟁기와 창문 보호대, 윈치, 지붕 해치, 투광 조명등, 스파이크 박힌 랠리 타입 타이어 등으로 무장했으며, 트렁크에도 무기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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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워킹 데드의 100호 출간을 기념해 책 커버로 차체를 랩핑한 i30(현지명 ‘엘란트라 GT’)를 함께 선보였다. 두 차량은 12~15일 샌디에고에서 열린 만화축제 코믹콘 2012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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