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2분기 실적 호조…매출 281억원·영업이익 55억원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업체인 테크윙(대표 심재균)은 지난 2분기 매출 281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1%, 영업이익은 31.7% 증가한 것이다. 특히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2209.09%나 증가했다.

회사 측은 상반기 누적 매출 408억원, 영업이익 58억원으로 작년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1분기 저조했던 실적을 감안하면 큰 폭의 실적 개선이라고 밝혔다.

테크윙 관계자는 “1분기에 지연됐던 투자가 2분기부터 해외 거래처를 중심으로 시작돼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며 “현재 공장 가동률이 100%에 육박하고 있어 3분기에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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