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김홍선)은 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내 캠페인으로 `아자아자! 다이어트 클럽`을 약 2개월 간 진행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직원의 17%가 참여해 약 300kg을 감량했으며, 1위 팀이 상금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기로 해 훈훈한 미담도 남겼다.
안랩이 구성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전 직원 중 약 17%인 117명이 16개의 팀을 이루어 참가할 정도로 호응이 컸다. 그 결과 참가자 전원이 총 300kg, 1인 평균 2.5kg을 감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참가자 중 100kg이상인 직원이 10명에서 4명으로 감소했고, 전체 참가자 몸무게의 평균은 79.5kg에서 77kg으로 감소했다.
1위 팀에는 상금 50만원, 공동 2위 팀에는 각각 15만원씩이 주어졌다. 1위 팀은 불우한 이웃들을 돕고자 상금 50만원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랩은 `아자아자 다이어트클럽`의 성공을 발판 삼아 현재 진행 중인 `아자아자 금연클럽` 외에 하반기에도 직원의 건강 증진과 즐거운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