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대표 김병일)은 11일 열린`제1회 정보보호의 날`기념행사에서 국가사이버 보안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보보호의 날은 지난해 7월 7일 디도스 공격의 경각심을 높이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행정안전부·지식경제부·방송통신위원회·국가정보원 4개 부처에서 주관한다.
한전KDN은 △지식경제 사이버안전센터 운영 전담기관으로 에너지·산업분야 정보보안체계 강화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정보보안 취약점 진단과 강화 △사장직속으로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신설 △보안관제 전문업체 지정 △전력분야 전문보안 인력육성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김병일 사장은 “임직원의 보안의식 향상으로 정부로부터 정보보안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았다”며 “수상을 계기로 정보보안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