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탄소금융전문가 과정 개설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2015년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행과 탄소금융시장 활성화에 대비한 `탄소금융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11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과목은 탄소정책·시장분석, 탄소배출권 사업전략, 탄소금융상품 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탄소금융 상품개발, 탄소배출권 거래·중개자문·컨설팅서비스 제공을 위한 탄소 금융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런던비즈니스스쿨(LBS) 해외연수와 유럽기후거래소(ECX) 방문을 통해 배출권거래제 도입·운영 노하우와 탄소금융상품 판매전략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과정은 오는 9월 18일부터 주2회(화·목) 야간에 진행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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