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한국플루크, MOU체결

공식 교정센터로 지정, 기술정보 교환 및 공동 연구

Photo Image

지식경제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남궁민)과 글로벌계측기전문기업인 플루크의 한국법인(대표이사 전하연)이 5일(목)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오전 11시 구로디지털단지(G밸리)에 위치한 KTL 본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남궁민 원장과 한국플루크의 전하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플루크는 ▲교정과 측정에 대한 기술적 정보교환 ▲기술적 프로젝트에 대한 협업 및 공동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컨퍼런스, 워크숍 또는 세미나 등을 공동으로 주최하여 학계 및 산업체에도 학술적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데도 합의했다. 특히 국내의 플루크장비에 대한 공식적인 교정센터 지정으로 관련 산업체의 해외교정 대비 비용 절감 및 신속하고 정확한 교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1966년 국가 산업기술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시험평가기술개발 및 국제품질인증획득 지원 등 산업현장에 필요한 각종 기술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미국 워싱턴 주 애버릿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플루크 사는 1948년 설립된 이래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는 전기, 전자 테스트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계측기 전문기업이다. 각종 정밀교정기기를 비롯해 디지털멀티미터, 오실로스코프 및 열화상카메라 등 최첨단장비를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한국플루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기술적 발전은 물론 국내 사용자들에 대한 교정서비스의 기간단축과 질적 향상을 이뤄 국내 산업적 차원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지원의 범위를 국제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