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최치준)는 5일 경기도 용인 삼성노블카운티에서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소통 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과 구자현 삼성전기 부사장을 비롯, 130여명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사업 전략과 동반성장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구 부사장은 “협력사와의 소통은 동반성장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올해 동반성장 3대 과제인 협력회사 경쟁력 제고, 성과공유제 확대도입, 녹색경영 생태계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동반성장 가치와 비전`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동반성장은 국가 발전과 미래 신 가치 창출을 위한 선행조건”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동방성장과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정례화하고 참가자를 협력사 실무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