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기능과 앱을 사용하다보면 빠르게 다는 배터리 때문에 불편을 겪는 사용자가 많다. 특히 요즘 같은 휴가철, 이동이 많으면 스마트 기기 충전이 어려운 경우가 잦다.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스마트기기 휴대용 충전기가 출시됐다.
새로텍은 스마트기기 휴대용 충전기 `SB-5200`을 출시했다. 별도의 케이블이 필요 없는 빌트인 충전 케이블 방식 기기다. 제품은 52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어떤 기기든 넉넉하게 충전할 수 있다. 폭발 위험성을 사전 차단한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해 안전하다.
제품은 고출력을 지원해 어댑터 방식보다 충전 속도가 빠르다. 아이폰이나 갤럭시폰, 스마트패드 등 각종 스마트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2개의 OUT포트(1A, 2A)도 갖춰 편리하다. PC나 일반전원으로 기기를 충전시켜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충전 중에도 스마트폰 등 외부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SB-5200`은 제품 전면에 충전상태를 표시해 주는 LED를 내장해 편의성을 높였다. 휴대가 쉬운 작은 크기에 유선형 디자인으로 설계돼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또한 외부 스크래치에 강한 `인몰드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해 견고하다.
제품은 애플 전용 30핀 케이블을 별도로 제공하며 주요 인터넷쇼핑몰 및 새로텍 쇼핑몰(shop.sarotech.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이며 가격은 6만6000원이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