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다양한 환경교육 수업지도안 모델 발굴을 위해 2일부터 8월 19일까지 환경교육 우수지도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5일제 전면실시에 따른 토요일 방과 후 프로그램 연계, 학교폭력 예방, 녹색생활 실천 등 다양한 모델의 수업지도안 발굴을 목표로 시행된다.
접수한 지도안은 실천 지향성, 창의성, 수업 접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발표한다. 수상작은 교육자료와 수업 동영상을 환경교육포털 초록지팡이와 한국교총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학교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양재문 환경부 녹색협력과장은 “기존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수업지도안이 개발되기를 바란다”며 “환경교육이 학교 현장의 문제해결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