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파워(대표 장지혜)가 블랙박스 배터리 `T-Power C`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차량을 손상시키지 않고 블랙박스에 전원을 공급한다는 점이다. 차량 배터리에 직접 연결해 블랙박스 구동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위험을 차단해준다. 차량 배터리는 1회 방전시 수명과 성능이 35~40% 감소된다.
블랙박스와 쾌속 시가 충전기 사이에 이 제품을 연결시키면 바로 전원이 들어온다. 쾌속 시가 충전기도 애니파워가 개발한 것으로, 차량 주행 시간이 길지 않아도 배터리를 빠르게 충전한다. 잔량 확인 버튼을 누르면 충전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블랙박스와 연결해 상시 전원으로 사용 시 주차 중 감시 시간을 최대 20시간 지속시킬 수 있다.
잡음 제거 설계로 DMB 방송, 라디오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했다. 블랙박스는 물론이고 내비게이션, 넷북, 감시 카메라 등 12V 입력 기기를 지원한다. 과충전·과방전 보호 회로를 내장했다.
긴급 상황시 블랙박스와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문의 (032) 675-0587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