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상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소니 알파 NEX-F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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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가 지난 5월 출시한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F3`는 출시 약 한 달 만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18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 플립 LCD, DSLR급 화질, 초보자를 위한 쉬운 조작법으로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로 고화질 셀카를 쉽게 찍을 수 있는 것도 주된 인기 요인 중 하나다.

NEX-F3는 161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센서를 탑재해 선명하고 정교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풀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아웃포커싱 효과를 DSLR 카메라와 동일한 수준으로 표현해 아름답고 감성적인 이미지를 선사하는 것도 강점이다.

특히 18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 플립 LCD를 통해 쉽게 자신의 모습을 직접 보면서 촬영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웃으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히는 `스마일셔터` 기능, 눈과 입술, 눈썹 등 세밀한 표현이 요구되는 부위의 해상도는 유지하면서 더욱 화사하고 잡티 없는 밝은 피부 톤을 연출해주는 `소프트 스킨` 기능은 아름다운 셀카를 한 차원 높게 완성시켜준다.

`자동 인물 프레이밍` 기능을 사용하면 사진 촬영 경험이 적은 여성 초보 사용자도 최적화된 구도를 잡을 수 있다. 이 기능은 피사체 위치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장면 전체를 정리해 아름답게 구성된 고화질 인물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가장 이상적인 인물 사진 구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NEX-F3의 `선명한 이미지 줌`(Clear Image Zoom) 기능을 사용하면 렌즈 배율을 두 배로 높여 효과적인 고화질 고배율 줌 촬영도 할 수 있다. 이미지 내의 모든 픽셀을 분석하고 이미지 줌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소 손실을 채워 넣는 소니만의 독자적인 이미지 기술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한층 정교하고 탁월한 색감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으며 고가의 망원렌즈 등 추가 장비를 휴대하지 않아도 여행이나 일상적인 촬영 시 선명하게 줌 렌즈 사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초보자도 손쉽게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프리미엄 자동 모드는 광범위한 배경이나 피사체를 자동으로 인식해 전문가급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설정해준다.

소니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보급형(NEX-3 시리즈), 중급형(NEX-5 시리즈), 고급형(NEX-7 시리즈)로 세분화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NEX-F3는 지난해 출시한 NEX-C3의 후속 모델로 보급형 기종이지만 소니 DSLT 카메라 `알파 77`과 같은 크기의 이미지센서를 탑재해 높은 화질을 구현한다. 기존 고화질 카메라들이 크고 무거운데다 셀카 기능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 것을 감안해 젊은 여성 사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NEX-F3는 그동안 미러리스 카메라를 잘 알지 못했던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국내 미러리스 시장 1위 입지를 견고히 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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