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중소 IT기업이 밀집된 구로디지털밸리에서 자사 제품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eXERD를 알아?`라는 문구가 적힌 노란색 피켓과 포스터, 배너들을 구로디지털밸리에 장식, `노란물결`이 일게 했다. 이번 행사는 지하철 출구, 횡단보도, 길거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공사장 안전 표지판을 연상케 하는 노란색 깃발과 인간배너, 바이크, 현수막들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온라인에서도 `eXERD를 알아?`라는 주제의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체험판을 다운로드 받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한 `감상평 달기` 댓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의 DB모델링 툴 `eXERD2.0`은 그동안 고객들의 가장 큰 요구사항이었던 `ER윈` 파일 가져오기, 파일들간의 비교병합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또 오라클, MS SQL에 이어 IBM DB2도 지원한다. 조만간 마이SQL도 지원 예정이다.
커머스플래닛, 한전KDN, 더존비즈온, SK엔카, 세스코, 모빌리언스, 중외정보기술 등 중소규모 기업은 물론 대법원, 시설관리공단, 디지스트 등 정부·공공기관에도 공급됐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사장은 “이번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은 국산 DB모델링 툴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폭 넓은 사용자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ERD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2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