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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윈도폰8 개발자 서밋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MS는 20일(현지시각)~21일 양일간 미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발자 서밋을 개최한다.
19일(현지시각) C넷, 애플인사이더 등 해외 미디어들은 MS가 어제 윈도8 기반 태블릿PC `서피스`를 발표한 여세를 모아 내일 열리는 개발자 서밋에서 윈도폰8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했다.
코드명 아폴로의 윈도폰8은 MS 개발자 서밋 아젠다의 헤드라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윈도폰8은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고 소프트웨어에서 이 멀티코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멀티스레드 프로세싱 코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윈도8은 많은 부분에서 윈도7과 유사하지만 핵심 OS 커널은 전혀 다르다고 올싱즈D가 지적한 바 있다. 올싱즈D에 따르면 윈도7은 기존 윈도CE 플랫폼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윈도8은 윈도NT 코어에 기반을 두고 있다. 윈도CE는 스마트폰이 미성숙한 초기 시장일 때 팜(Palm)과 경쟁하기 위해 내놓은 것이며 윈도NT는 윈도XP 이후 MS의 모든 데스크톱 OS의 심장부다.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이 iOS와 맥OS X를 통합해 가듯 MS도 태블릿PC와 데스크톱 운용체계를 통합해 가려는 움직임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 NFC 지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유연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윈도폰8의 NFC 지원은 구글의 월릿 서비스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IDC는 2016년이면 MS 윈도폰이 아이폰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