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롱텀에벌루션(LTE) 보안 기술 특허가 꾸준히 늘어났지만 국내 기업 수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특허청에 따르면 LTE 보안 관련 특허 출원건수는 2009년 30건, 2010년 39건, 2011년 51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 기업 출원 건수는 2009년 24건을 정점으로 2010년 14건, 2011년 11건으로 해마다 줄었다. 반면에 외국 기업 출원 건수는 2009년 6건, 2010년 25건, 2011년 40건으로 증가 추세다.
특허청은 이러한 경향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월에 열린 LTE 계열 통신기술 표준화 단체인 `3GPP` 회의에 제출된 LTE 보안 관련 기고문 제출 비중을 보면 국내 기업은 전체(224건)의 4.9%로 유럽 35.3%, 중국 22.8%, 미국 14.3%에 비해 크게 낮다.
김재홍 정보통신심사국장은 “국내 업체들이 LTE 무선망 기술 개발에는 많은 신경을 쓰고 있으면서도 정작 보안 기술에 관심이 적다”며 “LTE 보안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함께 연구개발 성과를 보호할 특허를 중요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