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2분기 경연의 막이 올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12 이달의 우수게임 2분기 응모작`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문화체육관광부·전자신문·더게임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상제도다.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2분기에도 자체등급분류를 받은 오픈마켓용 게임, 등급분류 대상이 아닌 보드게임도 응모가 가능하다. 심사 부문에도 오픈마켓이 신설됐다. 수상 부문은 △일반게임(온라인·모바일·콘솔아케이드·보드) △오픈마켓(스마트폰, 스마트패드 게임 등) △기능성게임 등 세 가지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업체에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참가 시 가산점을 준다. 선정된 게임은 `이달의 우수게임` 인증마크를 마케팅 및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2012에 마련될 이달의 우수게임 홍보관을 통해 선정작이 전시될 예정”이라며 “게임 분야 병역특례업체 지원 혜택도 있다”고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신청은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www.gameofmonth.com)에서 받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