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김장현)는 구미 IT파크내 입주기업 FTA활용능력 강화를 위한 FTA 원스톱 상담창구를 13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구미상공회의소와 경북FTA활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설한 FTA원스톱 상담창구는 원산지 증명발급, 증빙관리, 시스템점검, 업체별 매뉴얼 및 활용 등 4개 분야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FTA원스톱 상담창구는 지난 4월 FTA 활용실태 조사결과 및 FTA순회간담회에서 제기된 입주기업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일회성 상담이 아닌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창구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상담 및 컨설팅을 원하는 입주기업은 산단공 대경권본부 고객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현 본부장은 “IT파크내 중소 및 중견 수출기업은 물론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입주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