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 고객센터 명품 교육과정 오픈

통통(대표 강정환)이 새로운 개념의 교육과정 CS(Client Satisfy)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고객센터의 성과를 높이고, 고객 감동을 이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30여년간 축적된 통통의 대기업 경영 시스템과 고객 센터 운영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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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들이 통통의 `세가지 색깔모자` 교육 방식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 과정은 슈퍼바이저를 위한 `매니저 코칭` `스마트 리더십`과 상담 직원을 위한 `맞춤 응대, 3컬러 하이 터치`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뿐만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교육방법, 학습자 주도형 자율학습 과정이라는 점에서 다른 교육과정과 차별화된다.

참여형 교육과정은 조직 성과와 직원 성장에, 슈퍼바이저 교육은 상담 직원과 현업 부서장 간 수평 소통·성과 창출형 리더십에 각각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 교육 방법은 `3색 모자(3Color Cops)`다. 직원이나 고객을 색으로 구분해 교육하는 방법이다. 가령 `나의 색과 고객의 색에 맞춰 어떻게 하면 고객 응대를 잘할 것인가`라는 질문형 교육을 통해 감각적으로 소통 역량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한다. 학습자 스스로 토의하고 발표하면서 자연스럽게 느끼고 깨닫도록 한다.

지난해 대구와 서울에서 시범 서비스를 통해 교육 효과를 검증받았다.

통통은 3개 교육과정 모두 저작권 등록을 마쳤고, 상표도 출원했다.

강정환 사장은 “지난 30여년간 대기업 경영시스템과 고객센터를 직접 운영하면서 축적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본격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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