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모라이팅(대표 최훈)이 미국 LED조명 시장 공략에 나선다.
쏘모는 미국 LED 시장 진출을 위해 이미 미국 규격을 획득했으며 이달 중 2000개 제품을 샘플 형식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쏘모가 미국 시장에 공급키로 한 LED조명은 3파장 스틱 램프로 사무실이나 유통점 등에 적합한 조명시스템이다.
최훈 대표는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조명전시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20여개 현지 에이전트와 최대 5000만달러에 달하는 LED조명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쏘모는 작년 12월 미국 협력업체와 합작사를 설립했으며, 이달 중 미국, 캐나다 등 지역 120여업체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향후 SKD 또는 CKD 형태로 미국 법인에 수출하고 중장기적으로 현지 생산체제도 갖추기로 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