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윈도 운용체계(OS) `윈도8 릴리즈 프리뷰`를 선보였다.
윈도8 릴리즈 프리뷰는 향상된 속도와 유연성, 호환성을 제공하며 키보드와 마우스는 물론이고 터치로도 작동 가능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1일부터 전용사이트(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8/consumer-preview)에서 14개 언어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지난 2월 윈도8 컨슈머 프리뷰(Consumer Preview)가 배포된 이후 24시간 만에 다운로드 횟수 1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윈도8은 사상 최대 규모의 사전 테스트를 거친 OS로 기록됐다.
윈도8 릴리즈 프리뷰는 컨슈머 프리뷰에서 처음 선보였던 메일, 사진 및 피플 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 릴리즈 프리뷰 테스트에 참여하는 사용자는 MS와 파트너사에서 제공하는 최신 앱은 물론이고 새로워진 시작 화면의 사용자 설정 옵션, 다중 모니터 지원, 윈도스토어의 앱 검색 및 다운로드와 새롭게 추가된 가족 보호 설정 등 수만 가지의 향상된 기능도 경험할 수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