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기후센터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는 6월 4일부터 2주간 부산에서 기후변화 적응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동아시아 6개국 기상 연구원과 정책결정자 22명이 참석해 기후변화로 인한 개도국의 물리적 피해 최소화, 녹색성장 전파 등에 대해 논의한다. 기후변화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 기후예측 정보의 경제·사회분야 활용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정진승 APEC 기후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개도국이 기후변화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