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스마트폰과 패드 등의 여러 기기 사용이 많아지며 충전기에 연결하느라 분주한 사람들이 많다. 여기에 알람 시간까지 맞춰야 하다보면 더 바빠진다. 이런 고충을 한 번에 해결하는 제품을 소개한다.
로지텍의 `베드사이드 독`은 아이폰 및 아이패드와 호환되는 제품이다. 기기를 외부 커넥터에 꽂아 세워놓으면 충전이 된다. 이와 함께 알람기능을 지원하며 FM 라디오를 비롯한 음악감상 기능도 제공한다.
`베드사이드 독`은 제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침대 맡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이다. 스마트기기의 시간대와 자동 동기화 돼 별도의 설정이 필요 없다. 또 2개까지 별도의 알람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기기는 음악감상 기능도 탁월하다. 스피커에는 `베이스 인핸서(Bass Enhancer)가 탑재돼 고품질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제품은 또한 3.5mm 오디오 출력 단자가 있는 다른 기기와도 오디오 연결이 가능하다. 침대에 누워 기기를 충전하며 라디오 및 음악을 즐기기 적합하다.
제품 가격은 8만9900원으로 주요 스마트기기 매장 및 오픈마켓을 비롯한 인터넷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