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 한국형 히든챔피언에 선정돼

톱텍(대표 이재환)은 최근 한국수출입은행이 추진하는 `2012년 한국형 히든챔피언육성` 대상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형 히든챔피언사업은 세계시장 지배력을 갖는 글로벌 강소기업 300개사를 육성해 수출 480억달러, 고용 49만명, GDP 256억달러를 추가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 기업은 수출 3억달러 이상, 세계시장 5위 이내로 육성하거나, 매출 1조원 이상과 수출 비중이 50% 이상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톱텍은 히든챔피언 대상기업 선정에 따라 기존 및 신사업 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톱텍은 주력사업군인 디스플레이(OLED, LCD) 사업부문 안정화와 태양광과 나노부문 신규사업의 시장진입으로 최근 5년간 58.54%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히든챔피언 대상기업 심사에서는 기술력과 성장잠재력, CEO역량, 재무건전성 등 4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환 사장은 “히든챔피언 선정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 성장을 이룬 결과”라며, “회사 인지도 향상은 물론, 태양광 사업등 대규모 해외프로젝트에 정책적 지원을 받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