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할까] 세계 박람회 열리는 `여수`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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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수로 몰리고 있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불리는 `세계 박람회`가 지난 12일부터 여수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여수 박람회에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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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여행(tour.gmarket.co.kr)에서는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일정이 포함된 전라도 지역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박2일의 부담스럽지 않은 일정으로 정해진 코스에 따라 주변 관광지까지 둘러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 위주다.

G마켓 전윤주 여행사업팀장은 “여수 세계 박람회가 열리면서 축제장 방문과 함께 주변 여행지까지 관광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관련 패키지 상품을 통해 박람회뿐 아니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수려한 경치까지 볼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 세계 박람회 관광전용 열차여행

무박 2일 일정의 `여수 세계 박람회` 전용 열차여행 상품은 `해를 향한 임자`라는 뜻을 가진 향일암, 바다의 꽃섬이라 불리는 `오동도`까지 둘러볼 수 있는 패키지다. 금요일 밤 11시경에 출발해 새벽 5시경 향일암에 도착, 해돋이 관광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국내 3대 해돋이 명소 중 하나인 향일암은 바다를 안고 있는 암자와 더불어 주변 풍경이 절경을 이룬다. 해돋이를 본 후에는 오동도로 이동한다. 오동도에서 3000여 그루의 전국 최대 동백꽃 군락지를 볼 수 있다. 아름다운 길 100선인 `방파제 벽화`를 둘러보며, 아침 산책도 할 수 있다. 자유 조식 후 세계 박람회 관광이 시작된다. 박람회에는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과 공연,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희귀 해양 생물을 전시해 놓은 `아쿠아리움`,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해양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 시설이 있다. 각 주제별로 특화된 `주최국 전시관` `참여 전시관`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G마켓 `퍼시즌투어 여수세계엑스포 관광전용열차 여행`은 성인 9만9000원, 아동 8만5000원에 예약 가능하다.

◇2012 여수 세계엑스포 탐방+까멜리아 장사도 해상공원

이 상품은 통영 일대 관광과 여수 세계 박람회까지 둘러볼 수 있는 1박2일 코스로 짜여있다. 통영시 동남단 끝에 위치한 신비의 섬 `장사도`를 처음으로 관광을 시작한다. 장사도는 한려 해상 국립공원에 포함된 섬으로 통영항에서 약 16㎞, 뱃길로 약 50여분 거리에 있는 섬이다. 수백 종의 야생 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천연 식물원이라 할 수 있다. `죽도` `대덕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주변에 많다. 오후 5시쯤 장사도에서 출발해 6시 30분경 통영 `강구안`에 도착한다. `동피랑 벽화`로 유명한 `동피랑 마을`과 강구안 활어시장을 둘러보는 등 자유 관광 시간이 주어진다. 활어시장이나 주변 충무김밥 거리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통영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스카이타워` `한국관` `국제관` 등이 다양한 여수 엑스포에 방문한다. G마켓은 `우리테마투어 여수 세계엑스포 탐방+까멜리아 장사도 해상공원`을 성인 16만9000원, 아동 15만9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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