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이 동급 성능 업계 최대 용량의 하드 드라이브 `벨로시랩터` 1TB 모델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벨로시랩터는 6GB/s SATA인터페이스와 64MB 캐시 메모리를 적용해 1만 RPM의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최대 1TB 데이터 저장 공간을 지원하며 250GB와 500GB 모델도 함께 출시돼 용량 선택이 가능하다.
제품은 비디오 편집이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관리에 적합하다. 데이터 용량에 관계없이 동일한 읽기, 쓰기 성능을 제공한다. 또 이전 제품보다 대기 시 소비전력이 적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벨로시랩터 하드 드라이브는 5년간 제품을 보증하며 국내 오픈마켓 및 온라인 전문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