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만든 모바일 앱 `스크린샷` 잘 떠야 하는 이유는?
젊은 스마트폰 사용자를 노린다면 스크린샷에 올인하라.
16일 KTH와 팟게이트가 실시한 `2012년 1분기 스마트폰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앱을 선택할 때 10~30대 젊은 층은 스크린샷과 미리보기 같은 시각적 요소를, 40~50대는 앱 설명 같은 텍스트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앱을 선택할 때 10~30대는 인기 메뉴를 많이 참조했지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검증된 추천 메뉴에 대한 선호가 강하게 나타났다.
한 달에 아이폰 사용자는 6.6개, 안드로이드 단말기 사용자는 5.2개의 앱을 설치했다. 실제 사용 앱 수는 아이폰 13개, 안드로이드 11개로 아이폰 이용자의 설치와 사용 빈도가 높았다.
좋아하는 스마트폰 게임 장르는 `퍼즐 및 보드게임`이란 응답이 22%로 가장 많았다. 남성은 스포츠(22.6%)와 RPG(21.5%), 디펜스(18%) 장르를 선호했고 여성은 퍼즐 및 보드(41.5%), 아케이드(21.1%), 소셜 게임(15.4%) 등의 순이었다. 게임 설치 후 1주일 정도 집중적으로 이용한다는 사용자가 36.3%로 가장 많았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