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스마트뱅킹 전문 인력`을 특별 채용한다.
기업은행은 오는 15일까지 스마트금융 전문직과 컨설턴트를 각각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금융 전문직은 `모바일 컨설턴트`와 `비대면 금융서비스 기획` 등 2개 분야다. 모두 책임자급(과장)이다.
모바일 컨설턴트는 △스마트금융 앱(애플리케이션) 기획 △모바일 웹 기획 △모바일 앱 제작·운영 △정보통신(IT) 프로젝트 관리, 분석 및 설계 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관련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거나 관련 석사학위자면 지원 가능하다. 이들은 주로 모바일 앱 개발과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비대면 금융서비스 기획은 모바일앱 및 웹기획과 함께 금융, 통신산업 관련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기획 경험자, 웹·모바일 기반 금융서비스 기획·개발 경험자 등이 주대상이다. 역시 관련분야 5년 이상 경력 또는 관련 석사학위 소유자여야 한다.
스마트금융 컨설턴트는 `스마트금융 현장마케터`라 불리는 책임자급(과장)과 행원급(계장·대리)으로 나눠 모집한다.
은행 등 금융권 뿐 아니라, 이동통신사 창구업무이나 대면 상담업무 유경험자 우대다. 웹 또는 현장마케팅 경험자나 스마트금융 영업점 교육이나 현장마케팅이 가능한 인력도 지원 가능하다.
이번 모집군은 모두 1년 계약직이다. 실적에 따라 재계약이나 장기계약이 가능하다. 근무지는 모두 서울 을지로 본사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