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갤럭시노트 벌써 200만대…'최단기간 최다판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가 국내 롱텀에벌루션(LTE)폰 시장에서 최단기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삼성은 2일 갤럭시 노트가 출시 5개월 만에 국내 2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4월 LTE폰 시장에서 단일 모델로 시장 절반 수준인 48%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말 출시된 갤럭시 노트는 LTE에 최적화된 5.3인치 대화면과 혁신적 S펜 기능 등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해 시장을 개척했다.

향후 출시될 `갤럭시S3` 대기수요에도 최근 일 개통 최고 3만3000대를 기록하는 등 평균 일 개통 2만5000대 수준이다.

삼성은 4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규모는 152만대로 지난달 184만대 대비 17% 감소했고 이 중 LTE폰은 102만대로 67%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4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97만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64%, LTE폰 시장에서도 67만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66%를 차지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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