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中企용 클라우드 ERP `클라우드 SAP B1` 출시

SK텔레콤은 중소기업용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인 `SAP 비즈니스 원(Business One)`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제공해 비용을 최대 30%까지 줄인 `클라우드 SAP B1` 서비스를 1일 출시했다.

SAP는 국내 ERP 시장 시장점유율 50%, 글로벌 시장 1위의 대표적인 ERP 공급 업체다. SAP 비즈니스 원은 중소기업형 ERP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입력하는 순간 실시간으로 재무·회계·자재 등 각 분야별로 데이터가 필요한 곳에 동시에 입력된다.

SK텔레콤이 국내 처음으로 판매하는 클라우드 SAP B1은 SAP 비즈니스 원에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서버 등 초기 IT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전문 운영인력을 채용해야 하는 등 별도 투자 부담 없이도 사용자 당 월 20만원대에서 ERP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다. 기존 인프라 구축과 관리 비용을 고려하면 최대 30%까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각 산업 군 별로 표준 프로세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직접 구축할 때보다 ERP 적용 시점을 2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고,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해당 패키지를 각 회사별로 최적화할 수도 있다.

원성식 SK텔레콤 기업컨설팅 본부장은 “클라우드 SAP B1 출시로 ERP를 사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재무적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SK텔레콤은 향후 중소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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