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SSL/TLS 트래픽의 다중 복호화 구성에 따른 고성능 네트워크장비 및 고성능 네트워크 데이터 처리방법`에 관한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전송(Transparent) 모드에서 동작하는 네트워크 장비에서 흐르는 트래픽을 분석, 서버와 클라이언트간의 SSL/TLS 세션에 대한 복호화를 처리하기 위한 세션 관리 기법 및 SSL/TLS 세션에 대한 복호화 기법이다.
윈스테크넷에 따르면 이번 특허 기술로 SSL/TLS 세션에 대한 복호화 및 고용량의 네트워크 환경의 신속한 처리를 보장하고, 손쉽게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구조적인 프레임을 확립했다. 또한 보호대상 네트워크에 대한 SSL/TLS 세션 트래픽의 고성능 암호화 트래픽 분석기능을 통해 제품의 처리성능을 한단계 높였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윈스테크넷의 네트워크 보안제품 `스나이퍼` 제품군에 탑재돼 있다. 윈스테크넷은 이번 특허 취득으로 정보보호제품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의 특허를 24건 보유하게 됐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