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DS(대표 양희천)는 용혜원 시인을 초청해 `인생 사용 설명서`란 주제로 임직원 대상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포럼은 직원들의 창의성 함양을 위해 만들어진 행사다.
앞서 회사는 시저 로저스 테라데이타 이사,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 박서기 전자신문 부장 등을 초청해 IT뿐 아니라 인문학 및 예술 등 다양한 분야 포럼을 진행,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베스트셀러 시집 작가로 유명한 용혜원 시인은 긍정적 생각을 통해 삶이 더욱 행복해 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움켜쥔 주먹으로는 악수를 할 수 없다. 나에게는 주먹을 쥐더라도 타인에게는 손을 펴라”며 자신에게는 엄격하더라도 함께 나누는 삶이 더욱 행복한 삶임을 강조했다.
양희천 KTDS 대표는 “인문학과 예술을 통해 사람의 본질을 이해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된다"면서 "시와 클래식 음악이 주는 감동과 재미는 창의적 서비스를 발굴하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포럼을 앞으로 계속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