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법적 처리해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검찰 수사 중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모든 것을 처리해야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강원도를 찾은 박 위원장이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 방문에 앞서 기자들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잘못한 것은 누구나 예외 없이 책임질 일은 책임져야 한다”면서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법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복합유통센터 시행사인 파이시티 이모 전 대표(55)로 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25일 오전 10시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동 파이시티 사무실과 이 전 대표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21일에는 이 전 대표에게 10억원 안팎의 로비자금을 받은 혐의로 브로커 이모씨를 구속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