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1일 녹색나눔 오픈마켓 행사

환경부는 제4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2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녹색나눔 오픈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재사용·활용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사전 기증 물품 판매와 현장 기증 캠페인, 홍보대사 애장품 기증식,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발표한다. 환경부는 이번 기증된 총 5100여점 물품이 재활용 되면 온실가스 약 29톤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행사를 위해 녹색생활 홍보대사인 가수 이현우, 배우 공현주씨 등이 의류를 기증했다.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 직원이 가전·도서 등 1500여점, 그린카드 참여사인 비씨카드·국민카드 직원이 3600여점을 기증했다.

서흥원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장은 “이번 행사 수익금은 방글라데시와 네팔 기후변화 난민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에 기부할 것”이라며 “온실가스를 줄이고 난민도 도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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