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알러지까지 잡는 ‘청소박사’

하루의 3분의 1을 지내는 침실은 집안 어느 곳보다 깨끗해야 한다. 침실이 쾌적하지 않으면 잠을 아무리 많이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을뿐더러 알레르기나 피부질환 등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봄은 사방에서 날아오는 꽃가루와 애완동물의 털갈이 등으로 인해 침실 환경은 더욱 나빠진다. 임시방편으로 박스테이프를 이용해 구석구석 청소하고 공기정화기 등을 돌려도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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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에서 인기 있는 테이프형 청소용품인 미세스롤은 이런 고민을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제품이다. 꽃가루, 털, 먼지 등의 제거효과가 뛰어나 일본의 국민 청소도구로 자리 잡았다.

일반 테이프형 청소도구와 비슷한 형태로 침구류는 물론 옷, 소파, 카펫, 인형 등에 모두 쓸 수 있다. 안전에 유독 민감한 일본에서 인기가 있는 만큼 천연 펄프와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만든 접착제를 썼고 청소에 편리한 디자인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다.

테이프 1롤로 90번까지 사용 가능하며 국제 특허를 획득한 번개무늬 이지커팅을 적용해 다 쓴 접착면을 쉽게 떼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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