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이 `백마는 오고 있는가`란 신곡을 발표하며 4인조 걸 그룹으로 돌아왔다.
써니힐의 신곡에는 특유의 직설적이고 위트있는 감성이 잘 녹아 있다.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번 곡은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써니힐은 지난 15일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백마는 오고 있는가`의 컴백예고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에 활동했던 `베짱이 찬가`처럼 써니힐이 갖고 있던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컨셉 위에 섬세한 감성과 표현력을 더했다.
써니힐은 원래 혼성그룹이었으나 지난 1월 팀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장현이 군입대를 하면서 여성멤버 4명이 됐다. 걸 그룹으로 재정비했지만 기존의 개성을 선보이겠단 각오를 보인다.
써니힐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신곡이니만큼 많은 준비를 했다”며 “업그레이드된 써니힐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써니힐의 신곡 `백마는 오고 있는가`는 2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