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지난 26일 국가정보원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최로 진행된 '2024 산업보안 콘퍼런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콘퍼런스는 최신 산업보안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제14회 산업기술보호의 날'을 기념해 산업기술 유출방지와 보호 활동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을 발굴해 표창을 수여했다.
휴젤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돼 있는 보툴리눔 톡신과 관련된 산업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내부 통제·보안 활동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휴젤은 △전사 보안 체계 고도화 및 지속적인 시스템 구축 △임직원 보안 의식 증진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 및 캠페인 실시 △국가핵심기술 취급 인력 관리 체계 고도화 등 산업기술보호에 대한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관심을 고양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최근 산업기술 유출 위험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휴젤 조직 내에서는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표창에 힘입어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보안 활동을 실시, 최적의 경영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