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존, 리눅스 기반 통합보안 솔루션 출시

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은 PC보안, 보안USB, 개인정보보호, 데이터유출방지(DLP)까지 통합보안관리하는 리눅스 기반 `데프콘 엔드포인트 시큐리티(DefCon EndPoint Security)`를 1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업 내 사용자단 주요 보안제품을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PC 기반 보안제품은 윈도 OS 기반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MS의 CAL(Client Access License)을 PC 대수만큼 구매해야하는 데 비해 데프콘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리눅스 기반으로 구현돼 비용도 저렴하다. 데이터베이스 또한 오라클, MS SQL, 마이SQL 등을 선택 사용할 수 있어 DB CAL 라이선스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권창훈 사장은 “데프콘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지난해 우정사업본부 개방형 운영체제(리눅스) 기반 최종 사용자 보안제품 시범사업에 적용, 안정성을 입증했다”며 “시범적용 후 세이퍼존은 PC 기반의 DLP 및 개인정보보호 솔루션까지 리눅스 기반으로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공공 및 금융기관 등에서 개방형 운영체계(OS)기반의 보안시스템을 도입하면 MS CAL 라이선스 지급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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