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대상②] 아이앤텍 `원본 대조 앱`

아이앤텍(대표 박동기)은 각종 문서 및 증명서의 진위여부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손쉽게 원본대조할 수 있는 `스마트 원본대조 애플리케이션`을 출품했다.

스마트 원본대조 애플리케이션은 지난 10여년간 전국 200여개 대학 및 증명서 발급기관들에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를 제공해온 아이앤텍의 노하우가 녹아있다. 이 솔루션에는 아이앤텍이 지난해 5월 취득한 `바코드를 이용한 발급문서 진위확인 방법 및 장치`에 관한 특허기술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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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증명서의 원본대조는 증명서 하단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해 원본대조해야 하기 때문에 스캐너, PC, 인터넷 연결 등 많은 제약이 따랐다. 스캔시 상당한 시간 소요로 인해 증명서 원본대조로 쉽지 않았다.

하지만 스마트 원본대조 앱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손쉽게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원본대조 앱을 이용, 각종 증명서 하단에 인쇄된 QR 코드를 찍으면 QR코드에 수록된 인증정보 및 증명서 발급서버 주소를 인식하고 증명서 파일을 바로 불러오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진위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이 앱을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손쉽게 위변조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크게 단축된다. 또 최근 증가하는 증명서 위변조 피해도 방지할 수 있다.

스마트 원본대조 앱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가능하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현재 이 앱은 현재 전국 200여 대학 인터넷 증명발급서비스에 상용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특징]

▶OS: iOS,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등으로 QR코드를 이용해 간편히 증명서 위·변조 여부 판별 기능 제공

▶문의:(051)710-6041

[대표 인터뷰]

“스마트폰을 이용해 누구나 빠르고 쉽게 원본대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서 각종 증명서의 위·변조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고자 합니다.”

박동기 아이앤텍 사장은 최근 취업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며 사회 전반에 걸쳐 각종 증명서의 위·변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완벽한 보안대책은 없다는데 주목했다. 기존 원본대조 서비스를 통해 위·변조를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위·변조 반지를 위한 대책이 시급했다.

이에 그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쉽고 빠르게 원본대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원본대조 앱`이 그 대안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박동기 사장은 “증명서 진위여부 확인 특허기술은 각종 증명서의 위·변조 사실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손쉽게 대조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현재 이 기술은 전국 200여개 대학을 중심으로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에 도입, 활용중이다”고 말했다. 향후 토익 등 각종 증명서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전국 200여 대학뿐 아니라 한국소방공사협회, 선거연수원 등 증명발급 기관을 중심으로 영업을 진행, 곧 서비스될 예정이다.

아이앤텍은 연내 일본, 중국, 미국 등 국제 특허도 준비중이다. 국제 특허 출원후 일본을 시작으로 인터넷 증명발급 솔루션 및 증명발급 원본대조 솔루션 수출도 시작할 계획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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