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코리아가 이번 달 국내 출시 예정인 MINI 브랜드의 신차 `미니 로드스터`를 7일(토) 2012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깜짝 공개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 로고를 붙인 MINI 로드스터는 구원 투수가 불펜에서 그라운드까지 이동할 때 타는 차량으로 활약했다.
MINI는 지난 2010년부터 주요 경기 때마다 롯데 자이언츠 팀의 투수 교체를 도왔으며, 특히 지난 해 플레이오프에서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었던 `미니 쿠페`가 그 역할을 맡기도 했다.
7일, 사직 구장 앞에는 미니 컨트리맨과 미니 쿠페 등 MINI 브랜드 차량들이 전시되었으며, 치어리더 공연 등 이색 볼거리가 제공되어 관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최근 오픈한 MINI코리아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INIKOREA.kr)에서도 관련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2012 프로야구 개막전에 미니 로드스터가 출현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 뉴스캡쳐, 동영상 편집, 기사 사진 등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뒤 MINI 페이스북의 관련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85만원 상당의 MINI 접이식 자전거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의 여섯 번째 모델인 미니 로드스터는 4인승 오픈카인 기존의 미니 컨버터블과 달리 2인승으로 더 낮고 스포티하게 만들어진 오픈카 버전이다. 국내에는 4월 24일 정식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