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 건강 증진에 힘쓴다

LG전자가 임직원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전사 금연 활동을 더욱 강화해 건강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금연 클리닉과 금연펀드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을 지원하고 사내 게시판 게재 및 금연 포스터 부착 등을 통해 사내홍보도 적극 진행 중이다.

금연 클리닉은 영등포 보건소와 연계해 더욱 확대 실시한다. 기존 신청자를 대상으로 1년에 1회 운영하던 것을 3회로 늘려 운영한다. 또한 올해부터 외부 금연 상담전문가 2명을 매주 초빙해 더욱 체계적인 금연을 유도할 방침이다.

신청자와 조직책임자가 함께 참여하는 금연펀드도 일부 사업장에서 운영 중이다. 금연 성공자에게 축하금을 주는 것보다 참가자들이 직접 갹출해 펀드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동기부여에 더 효과적이라는 평이다. 금연에 실패한 직원의 기탁금은 사회공헌활동이나 금연 성공자의 투자 수익이 되는 형식이다.

LG전자는 금연 활동 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직원 건강증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직원의 피로를 풀기 위해 별도의 공간에 전동 안마 의자를 배치하고 심리상담실, 건강관리실 등을 확대 운영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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