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파워, 현대중공업과 미얀마 태양광 시장 공략

케이디파워가 미얀마 태양광발전설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케이디파워(대표 반기호)는 현대중공업과 함께 자사의 태양광발전설비 관리솔루션 `라온TCS 태양광`를 미얀마 시장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제조·설계·시공은 케이디파워가 맡고 영업·운영 등 컨설팅은 양사가 분담한다. 케이디파워와 현대중공업은 미얀마 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2012 한-미얀마 경제협력 사절단`에 참가해 케이디파워 GPS 로봇태양광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이 참석, 시범사업을 위한 케이디파워 제품 기증식도 열릴 예정이다.

케이디파워가 기증하는 로봇태양광은 한 개의 엑츄에이터로 두 개의 축을 제어하는 양축형 트래커로 GPS기술을 이용해 고도각·방위각을 동시 추적해 태양광 발전효율이 뛰어나다.

반기호 사장은 “이번 해외진출은 대중소기업 상생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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