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유니스코, 민병석 대표이사 선임

일진그룹은 5일 건축 외장 시공 계열사인 일진유니스코 대표이사로 민병석 사장을 임명했다.

신임 민 사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지난 1980년 일진유니스코 전신인 일진알미늄에 입사해 설계·개발·영업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일진유니스코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이번에 경영 일선에 다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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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유니스코는 국내 최초로 `커튼월` 공법을 상업화한 건축 외장 시공 전문업체다. 3차원(D) 커튼월 공법을 비롯, 이 분야 기술력으로 독보적이라는 평이다.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와 현대산업개발 삼성동 사옥 등이 이 회사 커튼월 공법으로 지어졌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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