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밍-여수시 협약, 여수 엑스포에서 멀티미디어 테마파크 선보여

메타포밍(회장 신상호)은 `2012 여수 엑스포` 기간 동안 360도 영상프로젝트 기술과 영상 콘텐츠로 에어돔 멀티미디어 테마파크 `판타지4(Fantasy4)`를 조성하는 내용의 협약을 여수시(시장 김충석)와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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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호 메타포밍 회장(왼쪽 두 번째)과 정병재 여수시 부시장(세 번째)이 여수엑스포 기간 멀티미디어 테마파크 운영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메타포밍은 지난 2010년 11월 G20 정상회의 관련 이벤트로 서울시청 앞 광장에 360도 에어돔을 설치 화려한 영상 쇼로 주목 받았던 업체다. 멀티미디어쇼 기획, 디자인, 솔루션 제공업체인 오라클프로젝트인터내셔널 `에어돔 멀티미디어 시스템 한국 합작사업` 공식파트너이다.

에어돔 멀티미디어 테마파크는 엑스포를 방문하는 외국관광객에게 `K-POP 홀로그램 공연`으로 `한류`를 소개하고, 3D 360도 영화관은 몰입형 영상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이밖에 에어돔 파티장, 쇼핑, 식음료 공간을 통해 재미와 쇼핑, 휴식을 연결하여 복합 테마파크 `판타지4`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여수시 돌산청사 앞 돌산읍 우두리 1117-1번지 일대 1만1550㎡(3500평)에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될 에어돔 멀티미디어 테마파크는 철골구조를 이용하지 않고, 공기주입식 친환경 시설물로 구성된다. 여수 엑스포의 주제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과도 잘 어울리는 테마파크 시설이다. 또 미국, 유럽의 까다로운 안전성 테스트도 통과한 에어돔 시설물이 들어서게 된다.

신상호 메타포밍 회장은 “여수 엑스포 기간 동안 외국 참관·관광객에게는 한류를 소개하고, 국내 관광객에게는 홀로그램 공연, 3D 360도 영화 등을 통해 새로운 멀티미디어 놀이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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