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은 올해부터 SAP 보안사업에 주력, 대기업 및 글로벌기업 40여개사에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27일 제시했다. 나아가 올해 SAP 암호화솔루션 시장점유율 80%를 달성할 방침이다.
케이사인은 이미 지난해 S그룹 10여개 계열사를 비롯해 연매출 1조원대 대기업군 16개사의 SAP DB암호화솔루션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도 20여개 대기업군에 대한 추가 구축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케이사인은 이를 토대로 올해 SAP 시장만으로 연간 7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면 시장점유율 80%이상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승락 케이사인 사장은 “수백억원규모의 투자가 소요되는 ERP는 기업업무의 핵심이기 때문에 SAP에 적용하는 DB암호화솔루션의 경우 높은 기술력과 구축노하우, 유지관리기술은 물론 풍부한 레퍼런스가 필수적”이라면서 “국내 처음으로 시장을 개척한 여세를 몰아 주도적으로 시장을 선점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