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환경산업 관련 유망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기술 창업자에게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산업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10명 내외의 창업자를 선정해 각각 최대 5000만원(총 5억원)의 창업자금과 전문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의 `2012년 예비기술 창업자 육성사업` 주관기관인 환경산업기술원은 지원 대상 창업자들이 1년간 환경벤처센터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창업자금 지원 △마케팅 전문 교육 △제품화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수한 성적을 낸 예비기술 창업자는 벤처센터 입주 기간을 연장하고 환경산업기술원의 연계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기술 창업자는 내달 6일까지 인터넷 창업넷(www.changupnet.go.kr)과 환경산업기술원(www.keiti.re.kr) 홈페이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