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벤타는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퍼펙토`를 19일 국내 출시했다.
퍼펙토는 자동 탬핑 시스템을 탑재해 필터 홀더를 장착하는 동안 탬핑 강도를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 탬핑은 필터에 채워 넣은 커피 가루를 누르는 과정을 뜻하며 커피맛을 결정하는 중요 과정이다.
15바 압력펌프가 강한 압력으로 물을 주입하고 순간적으로 가열해 최적의 온도와 압력에 도달하게 하는 써모블록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팀 노즐로 우유를 데우거나 우유 거품을 만들 수 있으며 제품 상단에 컵 예열판을 갖췄다. 고급형 모델(ES4400)은 커피 추출량을 쉽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더했다.
가격은 고급형 46만2500원, 일반형 36만2500원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