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1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제1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교육서비스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주주사 대표 등 300여 주주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대차대조표·손익계산서·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사업목적으로 교육서비스업을 추가하고 교육서비스 및 평생교육시설 운영을 정관에 포함시켰다.
LG유플러스는 신용삼 경영관리총괄 사장을 사내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세형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과 이광복 서울대공과대학 교수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이상철 부회장은 “3월이면 전국 어디서나 고품질 LTE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4G LTE 전국망을 세계최초로 완성한다”며 “1등으로 도약할 수 있는 최고이자 마지막 기회라는 신념 하에 1등을 향해 달려가, 2012년 경쟁의 판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