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겠다.”
14일 KT파워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상홍 사장은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소를 거쳐 KT 연구소장, 종합기술원 기술전략 실장, 종합기술원 부원장을 역임하는 등 KT그룹 이동통신 연구개발 부문을 총괄한 인물이다. 14일 열린 KT파워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이 사장은 “기업형 통신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KT파워텔을 더욱 발전시키고 특화시키는 데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서 KT파워텔은 지난달 엄주욱 KT 기업고객부문 서울북부법인 사업단장을 영입하는 등 기업형 통신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엄 전무는 KT 신사업 개발과 현장영업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지니고 있어 KT파워텔 기업형 통신사업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장은 “KT파워텔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KT파워텔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흑자기업으로서 연속성 기반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경영활동을 펼쳐나겠다”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