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활, 픽업 아트 등 연애 강의 선풍적 인기…애플리케이션도 출시 돼

인터파크 도서가 지난 1년간 ‘남녀관계?연애지침서’ 분야 베스트셀러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유혹하는 기술’에 관련된 책을, 여성의 경우 남성의 ‘심리 분석’에 대한 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데이트나 소개팅에서 이성의 관심을 끌고는 싶지만 그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심리는 남녀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심리를 가진 이성의 마음을 끄는 방법을 찾기 위해 사람들은 연애 학원이나 연애 상담가 등을 찾는다. 최근 불고 있는 ‘픽업 아트’나 ‘혼활’ 열풍은 연애 기술에 관심 갖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현추세를 반영한다.
결혼 활동의 줄임말인 `혼활`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혼활시대’에서 등장하는 용어이다. 결혼을 준비하는 결혼활동도 구직 활동처럼 해야 한다는 걸 뜻한다. 한국의 연애전문학원 및 기존 결혼정보회사에서 진행하는 혼활 캠프는 연애 잘하는 법이나 연애화술 등을 가르치며 결혼 적령기 남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픽업 아트 또한 이와 유사하다. 픽업 아트는 미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과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이성을 유혹하는 기술을 말한다. ‘픽업 아티스트’들은 이러한 기술을 서로 공유하면서 연애에 숙맥인 이들을 지원해주는 연애 코치로 활동한다. 이들에게 연애 기술을 배우는 데 200만원을 웃도는 수강료를 지불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픽업 아티스트를 찾아 연애하기 위한 기술을 배우는데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럼 성공적으로 연애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연애 학원이나 연애 코치의 역할을 대신하는 애플리케이션도 등장했다. 게임인에서 출시한 ‘여친 만들기’ 애플리케이션은 이성을 만나는 방법에 대해 힘들어하는 남자들에게 매력적인 남자가 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여친 만들기 앱은 ‘여자친구와 연애 잘 하는 법’이 아닌 ‘여자친구 만드는 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는 앱으로, 6개월에 걸쳐 연애 전문가들 14명의 노하우를 정리하고 체계화 시킨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기존의 연애지침서 등이 이론적인 내용으로 주를 이뤘다면, 여친 만들기 앱은 외모 꾸미기, 여자 심리 파악하기, 대화 방법, 심리 싸움 등 실제 상황에 활용이 가능한 목차들로 이루어졌다.
특히 기존 연애 학원의 수강료보다도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여친 만들기 앱의 큰 장점이다. 또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하여 내용을 보강하기 때문에 1회 사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게임인 관계자는 “호흡이나 식사처럼 일상적인 것도 관련된 공부를 통해 보다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처럼, 연애에 대한 공부를 통해 더 좋은 이성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앱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여친 만들기’ 앱은 아이폰용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