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빅, `쉐도우 컴퍼니` 해외진출 넥슨과 손 잡다

두빅이 신작 FPS게임 `쉐도우컴퍼니`의 해외 진출 파트너로 넥슨과 손 잡았다.

두빅 게임스튜디오(대표 임준혁)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 `쉐도우컴퍼니`가 넥슨 아메리카(대표 다니엘 김), 넥슨 유럽(대표 김성진), 넥슨 일본 법인(대표 최승우)과 북미·유럽·일본의 현지 서비스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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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빅 쉐도우 컴퍼니 이미지

`쉐도우 컴퍼니`는 10년간 FPS게임만을 개발한 두빅이 `언리얼엔진3`를 사용해 준비한 온라인 FPS 게임이다. 군대가 등장하는 일반 밀리터리 게임과 달리 에너지 신기술을 둘러싼 기업 용병들의 전투를 소재로 다루고 있다.

임준혁 두빅 게임스튜디오 대표는 “해외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는 넥슨과 파트너쉽을 맺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대한민국 FPS게임이 얼마나 훌륭할 수 있는지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넥슨에서 국내 및 해외 서비스를 맡고 있는 `컴뱃 암즈`를 개발하고 인수합병에 참여한 창업주로서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넥슨과 두 번째로 손을 잡은 셈이다.

다니엘 김 넥슨 아메리카 대표는 “`쉐도우 컴퍼니`는 넥슨이 추구하는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혁신적인 게임 플레이, 견실한 멀티플레이를 통해 `쉐도우 컴퍼니`는 북미, 유럽, 일본 게임 유저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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