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최고 과학자와 기업인을 선정해 오는 4월 시상한다.
송도테크노파크(송도TP·원장 이윤)는 `제14회 인천시 과학기술상` 후보자를 내달 9일까지 추천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을 발굴해 포상하기 위한 것이다.
과학상과 기술상 등 2개 부문에 걸쳐 각각 대상과 금상 1명씩 총 4명을 선정해 수상한다. 과학상은 최근 3년 안에 후보자가 국내외에 발표한 단일 논문이, 기술상은 단일 기술(품목)이 심사 대상이다. 공동 연구 논문일 경우 주저자면 된다.
응모 자격은 인천 출신(출생했거나 3년 이상 거주자)이거나 인천 지역에 있는 대학·연구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연구 및 기술개발 분야 과학기술자 및 기업인이다. 후보자 추천은 대학총장·단과대학장·학회장·공공연구기관장·기업대표·단위 연구소장·관련 분야 전문가 5인 이상 추천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0일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과학기술상 수상자 현판에 등재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